디지털TV 시장, 40인치급 비중 절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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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09: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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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치급 이상 제품도 지난 5월 14%까지 비중이 치솟았으나 지난달에는 9%수준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디지털TV 시장, 40인치급 비중 절반 넘었다
국내 평판TV 시장에서 40인치대급 제품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쇼핑몰 다나와가 집계한 평판TV 판매 현재상황에 따르면 40인치 대의 판매비율은 연초 44% 수준에서 매달 꾸준히 늘어 지난달 51%를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비율에서 LCD는 64%, PDP는 25%를 기록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최현준 다나와 주임은 “작년까지 가장 잘 팔리던 32인치 제품의 인기가 떨어진 반면 40인치 이상 제품들의 인기는 계속 상승 중”이라며 “고가로 인식되던 40인치 풀HD 제품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하반기 디지털TV 시장에서도 40형 이상의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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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40인치 및 46인치 LCD TV의 판매 비중이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TV 시장, 40인치급 비중 절반 넘었다
한편 작년까지 경쟁구도를 보이던 LCD와 PDP의 판매 비율은 LCD의 우세로 가름되는 양상이다. 50인치급 제품은 올들어 꾸준히 6%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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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측도 상반기에 42인치 및 47인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고, 32인치 제품은 가정내 세컨드 TV 형태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30인치 대의 중형 제품은 26%, 50인치 이상은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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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치급 제품의 가격이 연초보다 평균(average) 15% 이상 하락,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0인치 보급형 모델의 경우 100만원 초반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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